■ 진행 : 이광연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박지원 전 국정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한동훈 전 장관이 국민의힘 사령탑에 올랐고 예정대로, 예고단 할 이준석 전 대표는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결단의 시점으로 제시한 12월 말이 다가오면서 이재명 대표가 내놓을 메시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술렁이는 연말 정국,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안녕하세요.
먼저 이준석 전 대표 얘기인데 본인이 이를테면 정치인으로 데뷔한 날 탈당을 선언했거든요. 곁에서 같이 방송도 많이 하셨고 이준석 전 대표의 12년 동안의 정치, 어떻게 지켜보셨습니까, 선배로서?
[박지원]
어떻게 됐든 저는 작년부터 이준석 전 대표는 신당을 창당하는 길로 간다. 그것은 본인의 의지가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이 만들어주는 거다라고 했는데. 오늘 자기가 정치 데뷔한 12월 27일 12년째 탈당한 것은 굉장한 의미가 있다. 그리고 탈당 장소로 처음에는 국회를 예고하더니 노원구 갈빗집 식당에서 한 것은 이준석 전 대표는 노원에서 세 번 국회의원에 실패를 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 실패에 대한 각오. 앞으로는 절대 실패가 없다. 또 그러면서 노원구민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것 아닌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지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이준석 전 대표가 조금 전이었죠. 오후 3시에 노원구의 한 갈빗집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는데요. 이 장면 보시고 계속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상대를 빌런으로 만드는 정치라고 언급을 했습니다.
[박지원]
젊은 사람이니까 굉장한 의지를 가지고 있고 제가 지난 1년여간 같이 매주 만나보면 실력도 있고 독서도 많이 했지만 내공이 쌓였더라고요. 세 번의 국회의원 실패. 그리고 대통령을 자기 말마따나 지방선거에 승리했어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받은 탄압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내공이 쌓였더라.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준석 대표가 앞날이 잘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잘될 거라고 보십니까?
[박지원]
저는 잘되리라고 봅니다.
이번에 이준석계들도 오늘 기자회견에 나서지 않았거든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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